답변내용 : 사고의 경우, 버스 운전자의 과실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이 있습니다. 합의 과정에서 보험사는 자신들의 손해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제시하는 합의금이 반드시 공정하거나 적절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의 적정 금액은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하는데, 이는 사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 치료비, 향후 치료에 대한 예상비용, 일실수입, 그 외의 피해 등을 포함합니다.
보험사에서 말하는 '장기미합의자'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보험사와 사고 피해자 간에 일정 기간 내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보험사는 이렇게 장기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법원에 조정을 신청하여 사건을 해결하려 할 수 있습니다. 법원의 조정 절차는 당사자들 간의 원만한 합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만, 법원의 조정안이 반드시 수용될 필요는 없으며, 당사자가 조정안을 거부하고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사가 합의금을 제시하며 평일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불리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압박일 수 있습니다. 법적 절차는 당사자의 합리적인 사정을 고려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변호사나 법률대리인을 통해 당사자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의 주장만을 근거로 합의 여부를 결정하지 마시고, 법적 조언을 구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합의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치료비용이나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완전히 끝나고 향후의 상황을 충분히 예측한 후 합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법률적 조언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변호사는 귀하의 사정을 듣고, 사고와 관련된 모든 증빙자료를 검토하여 최선의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드릴 것입니다.
사고의 경위, 입은 상해의 정도, 치료 과정, 치료비용, 일실수입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준비하여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호사 선임에 부담이 있으시다면, 법률구조공단이나 지역의 법률상담소에서 저렴하거나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으실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